제가 살다가 이런 신문(이라고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냥 광고지?)은 처음 봅니다.

우선, 뉴데일리 홈페이지 회사 소개에서는 뉴데일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나 상업주의에 물들지 않고 정말 언론 다운[각주:1] 언론이 인터넷에 있어야 한다는 간절한 소망.  그리고 '포퓰리즘' 이라는 가면을 쓴 채로 자행되는 거짓 선동과 헌정 질서 파괴에 단호하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언론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고집스러운 생각, 이런 고민 속에서 만들어진 신문이 바로 뉴데일리 입니다[각주:2].

그래서 뉴데일리는 'Save Internet - 대한민국의 빛, 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지면과 진용을 새롭게 갖춰 새 출발합니다.

인터넷 정론지 뉴데일리 는[각주:3] 인터넷으로부터 허위와 무지와 광란의 먹구름을 몰아내고 싶습니다.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 를 거쳐 '탈탄소 경제화' 로 시급히 나아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앞길을 가고막고[각주:4] 있는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고 빛을 되찾고 싶습니다.
이에 뉴데일리는 다음과 같은 원칙과 철학을 갖고 전진합니다.

1     자본주의 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인터넷 전초기지가 되겠습니다.
2     ‘탈탄소경제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독자님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3     인터넷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좌파언론의 선동전술에 맞서겠습니다.
4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친북좌파 세력과 이념적 대결전선을 구축하겠습니다.
5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비판하고 대안적 시각을 제시하겠습니다.
6     산업화-민주화-정보화를 아우르는 통합적 대안 제시의 산실이 되겠습니다.
7     소모적 정쟁에 몰두하는 정치권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정치문화를 제시하겠습니다.

출처 : http://newdaily.co.kr/etcs/newdaily

1. 분명히 뉴데일리는 '정치적 이해 관계'에 물들지 않은 언론이 있어야 하기에 만들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원칙에서 '좌파언론의 선동전술에 맞서겠습니다'라니? 좌파 언론에 맞선다는 게 무슨 말일까요? 그럼 자신은 우파 언론이 되겠다는 것인가요? 사실 뉴데일리는 지독한 극우 언론입니다. 우파 언론인 것까지는 좋아요. 하지만 극우, 그게 '정치적 이해 관계'에 물들지 않은 것인가요.

2. 마찬가지로 네 번째 원칙. '친북좌파 세력과 이념적 대결전선을 구축'하겠답니다. 더럽게 정치적 관계에 얽히겠다는 거군요.

이제 좀 더 나아가서 어떤 기사가 나오는지 살펴봅시다.

가장 많이 본 기사 - 정치

위의 그림은 오늘(2010년 4월 3일) 오전 1시 40분경에 뉴데일리의 '가장 많이 본 정치 기사'입니다.
1위 기사부터 아주 막 나갑니다.

북한해군 자폭부대 '인간어뢰'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새로운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북한의 인간어뢰'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원문: http://newdaily.co.kr/html/article/2010/03/28/ART43408.html

2위 “명진스님! 제발 조용히 떠나시지요”
http://newdaily.co.kr/html/article/2010/04/01/ART43714.html
4월 5일 추가) 이 기사는 "명진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현 정권이 밀착관계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직영사찰 전환을 계속 저지하겠다는 뜻을 보이자 '봉은사 참여신도'들은 종단을 정치싸움터로 만들지 말고 그만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보수단체의 광고'로 보입니다.
이 기사를 읽으신 분들은 '오마이뉴스'의 다음 기사도 읽어 보세요.
오마이뉴스 - "명진 조용히 떠나라? 이 광고 주인 누구요?"
송진 봉은사 신도회장, 우익단체 황당광고에 경악

1일자 <동아일보>와 <중앙일보>가 명진 서울 강남 봉은사 주지에 대한 인신공격성 광고를 동시 게재한 뒤, 이를 보수 성향 인터넷매체들이 앞다퉈 다루고, 국내 최대포털 네이버가 뉴스박스를 통해 확대 재생산에 나서자 봉은사 신도회가 경악했다.
'봉은사 참여 신도일동' 명의로 "지금은 조용히 떠나야 할 때"라고 명진 스님을 비난한 이 광고는 주체도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광고내용도 전체 신도들의 입장이라고 하기에는 터무니 없는 주장들이라는 게다. 마치 전체 신도들의 입장인 것처럼 와전돼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중략)

이 광고에 참여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 ▲중앙불교신문사 ▲국군예비역불자회 ▲상이용사불자회 ▲해병전우불자회 등 5개 단체는 보수 성향의 단체들로 이들이 봉은사 신도들의 전체 입장을 대변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게다.
(하략)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56325

3위 천주교회가 왜 '4대강'에 참견하나
공의회도 없이 소수의 여론몰이 공산당 수법
특정단체만 정의구현? 사제들은 속지 말아야
http://newdaily.co.kr/html/article/2010/03/24/ART43151.html

4월 5일 추가)
천주교 평신도들“성당서 미사드리기 무섭다”
"4대강 반대가 하느님 가르침인가?" 반박 광고
"치산치수도 교리위배? 일부 좌경투쟁 피곤해”
출처 : 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3/25/ART43194.html
하지만 이 광고를 게재한 '뜻있는 천주교 평신도 모임'은 2008년 종교편향 논란과 촛불시위, 지난해 용산참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등 주요 시국사안 때마다 등장해 정부를 옹호하는 성명을 줄곧 발표해온 단체이기도 합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temapark/16508627)

이까지만 봐도 제 눈에는 충분히 최악입니다.

8위 참 민망한 한명숙씨
http://newdaily.co.kr/html/article/2010/04/01/ART43765.html

이건 내용이 참 가관이군요.

미국에서 일하는 뇌물 안 받은 남자 이야기로 시작하더니 기사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상략)

한명숙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마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되어 돈을 준 사람은 분명 주었다 하는데 안 받았다 하고, 골프채를 같이 샀다 안 샀다, 골프장에는 갔지만 동생부부 라운딩에 따라 다니기만 했다는 등등, 게다가 무슨 양심수나 운동권투사처럼 묵비권까지, 너무 유치하고 한심해서 일일이 지적하기조차 민망합니다.

감옥에 가기 직전까지, 자살하기 직전까지, 그 누구든 일단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다'는 식으로 부정 하고 보는 게 그야말로 관행처럼 한국식 뇌물문화가 되어버린 듯 싶습니다.

(중략)

대한민국은 뇌물천국이라는 말을 믿고 싶지 않습니다.
뇌물 받는 사람들보다 받지 않고 양심껏 살아가는 선량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데 신문이나 방송에서 저질인간들 기사만 자꾸 부각시키는 게 문제라고 믿고 싶습니다.

뇌물을 절대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야말로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유죄 판결도 안 났는데 그걸 붙잡고 늘어지는 판국에 그런 말할 처지가 되는가요?

조중동보다 더 꼴통 - 수구꼴통. 딱 그거군요.

6위 헛소리들을 한방에 날려버린 지진계
http://newdaily.co.kr/html/article/2010/04/02/ART43786.html

이건 무슨 기사인가 보겠습니다.

진도1.5는 중어뢰뿐, 반잠수정 아닌 잠수함서 발사가능

이까지만 보면 천안함 사건 때 북한 잠수함이 거기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적으니 북한 짓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해야 정상 아닐까요? 그런데 바로 그 다음 내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형적인 양동작전...물위서 교란하고 물밑서 강타 도주

.....? 제 눈이 잘못된 건가요?

그렇다면  천안함을  단숨에 들어올려서 두 동강 내고  1.5정도의 지진계 기록을 낼 수  있는 무기는  자명(自明)해 진다. 

바로 북한의 重어뢰다.  그것도 잠수함(정)에서 발사한 重어뢰다.

.....
점점 더 심해집니다.

자. 그러면 결론을 내리자.  국방부에선 북한의 잠수함 이동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라 포착을 못한 것이라면 상황은 완전히 돌변해 버린다.   

그런데  근거는 이미 지진계와 폭발 그리고 천안함의 완전침몰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할까? 
지진계에 기록될 폭발량에 해당하는 것은 重어뢰에 해당하고 그것은 잠수함(정)에 의해서 발사되는 무기이다.

역지사지 입장에서  북한 공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그러면 이런 작전계획이 그려진다. 

半잠수정과 해안포로 한국해군의 눈을 NLL로 돌리게한다. -> 그 사이 잠수함이 밤에 몰래 침투하여 어뢰로 한국초계함을 격침시킨다. -> 한국해군의 추격을 분산시키기위해서  半잠수정이나 항공기로 시선을  엉뚱한 쪽으로 유도한다. -> 잠수함은 그틈에 탈출 복귀한다. 

전형적인 陽動작전이고 이것은 군사작전의 古典이자 바이블이다.  

이제  진짜로 정부와 국방부가 확실한 근거를 찿고자 한다면  미국이 9.11테러와  항공기 추락 때 테러의 흔적을 찿아내는 것처럼 집중해야 할 것이다.

완벽한 수구꼴통입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저 파란색 글씨. 절대로 제가 색깔을 입힌 게 아닙니다.
뉴데일리에서 강조한 겁니다(...)


참 좋은 작전이다, 응?



글 쓴 지 하루 만에 추가.

오늘 네이버 메인 화면에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전쟁 겁내는 국가 독립자격 없다, 北 응징을"이랍니다...

기사 주소 : http://newdaily.co.kr/html/article/2010/04/03/ART43888.html

뉴데일리 때문에 글 쓴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어제 기사보다 더 가관인 기사입니다.

더 말하기 귀찮으니 엔하위키 내용을 순화해서 참고로 달아둡니다.

뉴데일리
new daily

극우 성향의 인터넷 신문.

2005년 설립되었으며 대표이사 겸 편집인은 인보길[각주:5]이다. 사무실은 서울시 중구 정동에 있다.

이름은 뉴라이트의 '뉴'와 일간신문에 들어가는 단어인 '데일리'를 합쳐서 만든 것 같아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네이버에 기사를 고정 송신하면서 이전보다 포털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졌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신문은 뉴라이트 극우 성향의 신문이다. 진짜로 극우 성향이 강해, 앞뒤 안 가리고 극단적 우익에 대한 찬양적, 미화적 내용이 담겨 있고, 진보 세력, 좌익 세력을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악의 축으로 보는 관점만이 존재한다. 심지어 극우 성향이 아닌 온건적 우익이나 우익이라도 극우가 아닌 우익마저 비난하는 등 이들의 논조는 한마디로 세기말 급.

이들의 극단적인 성향에 비하면 조중동[각주:6]은 중도에 지나지 않으며, 극우로 유명한 월간조선은 물론이고 군국주의 미화로 악명 높은 일본 산케이 신문도 여기엔 비교할 수 없다. 한국논단[각주:7] 정도가 되어야 뉴데일리에 비할 수 있으려나. 조중동의 경우 진보 진영에게 비난받아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파 이외의 일반 독자들도 염두에 두는 데 반해 이들은 극우파만 보고 기사를 쓰기 때문이다. 근데 극우파 내에서도 부정하는 518 북한 침투설 같은 걸 보도하는 거 봐서는 극우파 내에서도 맨 끝만 보고 쓰나 보다.

그 예로 故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매국노로 격하, 비하하는 한편, '잘 죽었다'는 논조의 기사도 내보내는 등 신문 역사상 최초로 고인 비방을 하였으며, 심지어 전두환의 쿠데타조차 쿠데타가 아니었다, 라는 제목의 연재기사로 며칠씩 네이버 메인에 (자사 섹션을)버젓이 편집해 올렸다. 그럼 그게 쿠데타가 아니면 대체 뭐가 쿠데타라는 건지……. 최소한의 가식마저도 버렸다.

이외에도 518 북한군 침투설, 518 특별법은 헌법파괴, 북한이 남한 침공한다, 라는 둥 정치 선동거리를 매일 뿌리고 있다. 정치성향에 관계없이 웬만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냥 불쏘시개로 보일 뿐. 518 북한 침투설 같은 건 같은 극우 세력(조갑제)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글까지 올렸는데 말이다. 그 외에도 과거 안기부에서 고문기술자로 악명높았던 이근안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인터뷰한 것도 이 신문.

친일인명사전이 발표됐을 때는 친일인명사전을 대차게 비난했는데, '과거가 뭐가 중요하냐? 과거는 과거로 묻어 놓는 게 좋다'는 식의 기사를 냈다. 그렇게 주장하면서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운형과 안재홍을 '골수 친일파'라고 매도하는 해괴한 논리를 밀고 있다. (....)

극단적인 친미, 친일적 성향의 기사와 극단적인 반북 기사를 보내고 있다.

심지어는 일반 잡담성 기사에도 북한을 헐뜯는 기사를 올리는 이상한 신문.

북한을 미친 듯이 헐뜯지만, 반대로 북한 정치의 특징인 개인숭배는 좋아하는 듯하다.


우익이니만큼 당연히 박정희를 찬양하는 논조의 글을 많이 쓴다.

2010년 1월 강기갑 민주노동당대표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을 비롯한 여러 사건들이 보수 측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게 되어 보수권이 크게 반발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대법원장은 국민이 뽑지 않았다는 등 삼권분립과 사법부의 독립성을 부정하는 기사를 썼다.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북한 공격설을 지지하고 있다. 사건의 귀추가 어떻든 일단 북한을 헐뜯고 보자, 라는 심경인 것 같은데,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침투설 같이 아직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헛소문 퍼뜨리는 짓 좀 그만하라는 말을 했는데도 북한군 침투한 거 맞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극우다. 게다가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전쟁 겁내는 나라 독립국 자격 없다, 라며 전쟁 분위기 조장하는 기사를 내보내기에 이른다. 아무래도 북한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 주어서 적대감을 강화하여, 보수나 우파를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진보적 사상이 맹목적으로 비판받았던 그때로 돌아가게 하려는 행동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출처 : 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뉴데일리



그리고 하루 뒤엔 또 이런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버젓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뉴데일리 홈페이지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1차 응징은 이스라엘식으로 하라' 주소 :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4/05/ART43979.html
'MBC 파업? 오래 오래 해라!' 주소 :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4/05/ART44013.html

자폭 잘하네요. 날이 갈수록 수위를 더해가네요.

4월 5일 수정.


조선일보가 광고를 내면 뉴데일리가 그 광고로 기사를 쓴다는 말도 있는데 이러거나 저러거나


(상략) 국민행동본부는 “국가가 해야 할 첫번째 응징은 북한의 잠수함 기지에 대한 폭격”이라며 (하략)
출처 : http://newdaily.co.kr/html/article/2010/04/16/ART45051.html

방에서 소설 쓰면서 애꿎은 군인만 전선에 보내려 하지 말고 그만 군대 휴전선 최전방 부대에 자원 입대하시죠?

4월 17일 수정 : 위의 기사 추가.

다음은 재미있는 기사.

헬기 추락, 북한 '레이저 건'에 맞은지도
원문 :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4/19/ART45261.html



헬기 추락의 원인을 해군은 새떼라고 주장하지만 우리 기자 분께서는 그 주장을 '우리 영해는 언제부터인가 새떼 천국이 되어 버렸다'라는 말로 사뿐히 즈려밟고 '레이저 건'으로 인한 거라고 아주 '그럴 듯한' 기사를 써 주십니다. 지상에서 레이저를 '헬기 조종사 눈'에다 정확히 맞춰서 헬기 조종사가 눈이 멀어서 추락했다는군요.

(상략)
해군은 당시 레이더상의 물체가 새떼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해군의 레이더는 새떼 추적에는 일가견이 있는가 보다. (우리 영해는 언제부터인가 새떼 천국이 되어 버렸다)
(중략)
특수 확대장비를 사용해 10km 이내의 원거리에서 레이저를 조사할 경우 비행기 승무원에 대한 일시적 시력 상실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략)

네이버랑 뉴데일리 메인이 웬 이상한 기사가 떴길래 직접 찾아 봤습니다.


문제의 기사 : 10대들에 "남한이 선제공격" 루머 확산
출처 :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5/30/ART48421.html


뉴데일리가 위의 스크린샷을 찍은 글은 다음 글입니다.
주소 : http://pann.nate.com/b201889965


제가 뉴데일리에서 기사 보고 나서 스크린샷 찍을 때도 조회수 300이 되지 않고 댓글에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헛소문 퍼뜨리지 말라는 댓글만 달려 있고 문제의 글은 신고 수가 벌써 3입니다.
다시 말해서, 믿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망할 뉴데일리는 아직까지도 국론 분열이나 일삼고 있군요.

어이없는 기사 하나 더.


본문 :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5/31/ART48506.html

진짜 천주교 신자라면 이 정도 어이없는 기사는 다시 못 볼지도 모릅니다. '묵주'를 '십자가 목걸이'라고 부르지를 않나.('묵주'를 목에 걸고 다닌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보는군요. 누가 묵주를 목걸이라고 부르는지. 묵주는 불교로 치면 목탁이랑 비슷한 겁니다.) 묵주를 '던진다'고 하질 않나.(천주교 신자가 묵주를 내던지는 것은 영정 사진 집어 던지는 거랑 비슷한 걸로 보면 됩니다.) 저 할머니는 어디서 들어온 사이비 신자인가요. 기자한테 돈 받았나 봅니다. 저 기사를 또 저렇게 뉴데일리 헤드라인에 걸어 놓고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도 걸어 놨습니다. 기자가 멍청한 건지 편집자가 멍청한 건지 둘 다 멍청한 건지..
댓글을 보니 뒤늦게 본문의 '십자가 목걸이'를 '묵주'로 고쳤다는군요. 그리고 박수자 할머니는 미수 교회에 다닌다고 합니다. 천주교가 아니라 개신교라는 거죠. 기사에 '천주교 신자'라고 써 놓은 게 거짓말로 밝혀진 거네요.

"전면 무상급식은 공산혁명 시작이다"라는 새 기사가 올라왔네요.
본문 :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6/01/ART48567.html
이런 데까지 이념을 갖다 붙이는군요.

아래의 손가락을 눌러 주시면 더 많은 사람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1. '-답다'는 접미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 따라서 '언론다운'이 맞는다. '맞는다'라는 말이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맞다'는 동사이므로 현재형으로 쓰일 때에 '-는-'을 넣어야 한다. 표준국어대사전 '맞다' 항목 참고. [본문으로]
  2. '이다'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 따라서 '뉴데일리입니다'가 맞는다. [본문으로]
  3. 초등학생도 아는 맞춤법을 틀렸다. [본문으로]
  4. 홈페이지의 회사 소개도 신경 안 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가고막고'라니. [본문으로]
  5. 2006 칸 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한국사무국 고문2003 조선일보 편집대기자2003 조선일보 이사1997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 이사1996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추진위원회 조직위원1995~2003 디지틀조선일보 대표이사사장1995~1997 제1기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1995 조선일보 종합미디어본부장 상무이사1993 조선일보 편집국장, 전산본부장 이사1989~1992 조선일보 논설위원 이사대우, CTS본부장1988 조선일보 편집국장1985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1984 조선일보 문화부장 부국장대우1979 조선일보 편집부장1970 조선일보 편집부 차장 [본문으로]
  6.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본문으로]
  7. http://www.kforum.co.kr/new/index.html1989년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의 이도형이 창간했고, 창간 이후 5.18과 제주 4·3 사건을 공산주의자의 폭동이라고 주장하고 1997년의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대통령후보의 사상검증 청문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보수세력(일반적인 보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의 주장을 대변해왔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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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냇물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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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뉴라이트 싫어 2010.06.01 02:14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제가 생각하기론 북에서 보낸 남남갈등을 증폭시키려는 자들이 아니라면 외계인이 보낸게 틀림없어 보입니다.

  3. BlogIcon 장기튀김 2010.06.01 18:35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저 "십자가 목걸이" 기사는 슬쩍 "묵주"로 단어를 바꿔뒀더라구요 -_-;;; 오늘 오전만해도 "십자가 목걸이"였습니다.

    무엇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저기서 난리 치는 박수자氏는 사실 「미수교회」의 성도입니다. 개신교라는 것이지요.

    http://www.misuchurch.net/mboard/mboard.asp?exe=view&csno=&board_id=newfamily&group_name=church&idx_num=136&page=33&category=0&search_category=&search_word=&order_c=bd_idx_num&order_da=desc%20??

    뉴데일리하고, 저 할머니하고 짜고 한 걸로밖에는 안 보이네요...
    완벽히 날조된 기사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4. 2010.06.01 20:08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잘읽었어요~ 뭐 이런 신문사가 있나 싶어 검색해봤더니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건전한 상식인들이 아직 살아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민주시민으로서 ㅋㅋ

  5. ㅡㅜㅍ 2010.06.01 20:39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니는 그런 신문 맹글기라도 할줄 아니? 이그

    • 블루하네... 2010.07.31 15:34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돈만있으면 뭘 못만들겠냐...
      그냥 웹소설가분들 고용하면 그보다도 창의적인 스토리도 만들어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데일리 진짜 병맛신문

  6. 거지부장 2010.06.01 23:00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뉴데일리 사장하고 기자 나오라고해서 나랑 같이 북한가자. 김정일이 때려잡으러. 뒤에서 말로만 하지말고
    국가에 열의가 있다면 진짜로 몸한번 던지자.

  7. 현미경 2010.06.03 23:49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증거 과연 그게 증거가 되는지 예전 박통 전통 시대로 유턴한 2010년
    박정희-전두환-이명박 수사방식은 1970년
    눈감고 아옹 고양이에 생선가게을.... 주인의 실수 과연 그생선가게는?

  8. 참. 2010.06.04 20:31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좌파 성향의 인터넷 뉴스도 많은데 보수 성향의 인터넷 뉴스가 있으면 안되나요? 좌파 성향의 인터넷 뉴스만 봐더라도 물고 헐뜯으려는 기사들, 공격적인 기사 제목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 개인의 취향 따라 뉴스를 보는 거니 보수 성향의 인터넷 뉴스도 나오는 거겠죠. 어느 성향을 따라가냐는 다 자유 아닙니까?

    • BlogIcon 은빛냇물 2010.06.04 21:33 신고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좌파 성향의 인터넷 뉴스 가운데에서 '자폭 부대 인간 어뢰'만큼 개소리 하고 개신교 신자 갖다놓고 인터뷰 한 다음 천주교 신자라고 허위보도 하고 북한이 레이저 건으로 우리나라 헬기를 떨어뜨렸다, 이런 식의 기사 쓰는 신문 찾아오면 인정해 드리죠.

  9. 깡그리 2010.06.10 15:25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전부 옳은 말씀에 글을 올렸구먼 뭘그리 빨강이처럼 그리 발끈 하시는가 사과를 좋아한들 배를 좋아하는 사람을 욕할수는 없잖은가앙~ 시간 많으시면 2억 이상 벌게 해드릴께요 봉황당에 가서 논바닥 뒤지세요 삐아제 버렸답니다 두개요 ......아휴 돈이 얼마나 많으면 그걸 버릴까 헐

  10. 깡그리 2010.06.10 15:28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부앙 바우서 떨어 지지 않았으면 추징금 두환이형님 이상 받았을텐데.........모든짐 싸지고 갈때는 오죽 똥이 마려우면 그랬는지 .......... 윗분 처럼 나도 삐아제나 찾으러 갈까 해요 휴가때.....그런데 뻥쟁이들이라 믿을수야 없겠지만요

  11. 으흠 2010.06.12 19:48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박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 오래해먹었다고해서 보수도 이승만 대통령을 무지깠는데 갑자기 뉴데일리에서 건국대통령이니 뭐니 찬양하는 것도 웃기고, 병역명문가인 조갑제씨가 주석궁을 밀자어쩌자 하는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저네들은 뭔지.... 진짜 기사보면 한심한 언론입니다.
    뭐 조중동부터해서 한겨레등 요즘 언론보면 다 한심해서 안보기는 하지만

  12. 꺼죠 2010.06.15 16:34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잘읽었어요~ 속이 다 시원하네ㅋㅋㅋㅋ

  13. jin 2010.06.30 09:43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뉴데일리 기사보면 참 한심스럽기 그지업죠...
    저런글 생각해내는 사람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참내...
    없어져야할 언론중 하나입니다...
    사소한거 꼬투리잡아 그게 전부인양 말하는 어처구니 없는 언론...
    간혹 웬 헛소리인가 해서 클릭해보면 완젼 사이코 기사천지죠....ㅡ,.ㅡ;

  14. 헤헤 2010.06.30 22:44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네이버에서 올라오는 기사중에 가끔 이상한 기사가 나와서 보는데 뉴데일리가 어떤 단체인지 궁금하더군요.
    아무래도 일반상식에서 많이 벗어난 단체 같네요. 그리 살고 싶을까... ㅈㅈㅈ

  15. wowlook 2010.07.04 10:21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저런게 언론사로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부끄럽습니다.

  16. 그래서 2010.07.06 15:35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그래서 비록 애들이 어릴지라도 부모가 언론애 대해 바른 비판정신을 가지도록 교육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 뉴데일리 2010.07.10 14:47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전 오늘도 전쟁드립을 쳤습니다

  18. 막장언론 2010.07.18 11:08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조중동보다 더심한듯한데;; 레이저건따위운운하는 이따위것 우리끼리힘모아서 없앨방법은없는건지;
    조중동은남긴다해도 이런거따윈;;

  19. 풍류 2010.07.20 14:19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네이버에 떠서 클릭하고 들어가 봤더니, 이상한 말이 잔뜩... 이거 좀 수상하다 싶어서, 인터넷 검색해 봤더니,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듯 하네요..
    ㅎㅎ 이건뭐 우민화 정책의 한 파편이라고 생각밖에 안된다는..

  20. BlogIcon 초등학생 수준의 상식이더군요. 2010.07.27 14:59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뉴데일리 칼럼쓰는 샊히들 진짜 한심하더라 단어 뜻이나 정의도 전혀 모르면서 어려운 말이니 다같아 붙이는데 공산주의=대중선도 라는데 공산주의는 부를 분배하고 기업을 국가소유로 하며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은 것을 뜻하는데 대중선도래 용어를 모르니까 그걸 갖다 붙힌거지 참나 그리고는 국부론이니 뭐니 어려운말 같다 붙이는데 어떻게 해야 연관이 가능한지 도대체 쓴놈은 고등학교나 졸업했는지 초중학생 수준의 지식으로 말만 같다 붙히면 단줄 알어 ㅋㅋ 그리고는 대놓고 민주당과 좌파 빨갱이들이라는 말을 쓰면서 지방선거때 한나라당 해야 한다고 하면서 하더라 그리고 요번에는 4대강하는데 전라도 택시기사가 대통령한테 부탁했데 참나 택시기사랑 4대강이랑 어떻게 연관이 되는거지? 얼쑤 그리고는 그걸 근거로 국민이 4대강을 원한데 ㅋㅋㅋㅋㅋㅋ 아나 누구는 마을이 통제로 사라져서 살곳 잃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택시기사가 짓껄인거 가지고 잘논다. 아니 제대로된 통계자료라도 가지고 말해 젠장할 샊히들아 뉴데일리 그러면서 제목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지어 전혀 관계없는 제목까지 막 같다 붙히면서 참나 그게 신문이면 북한뉴스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함

  21. 이실로네 2011.07.24 23:43 댓글 주소 고치기/지우기 댓글 쓰기

    뉴데일리 기자들이 과연 정신줄이나 제대로 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뉴데일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진보는 종북이며 대한민국을 몰락시키려는 세력이고 소설쓰기의 달인입니다. 어디서 뒷돈을 쳐드시는지 모르겠는데, 독일에서 나온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에 나오는 차이퉁과 무슨 차이점이 있습니까? 문제는 그 차이퉁이 한 두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언론과 정치와 경제가 결합해서 새로운 권력을 형성했습니다. 그들에겐 그들의 권력밖에 보이지 않습니다.